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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커스텀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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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키보드 스위치 참으로 어려운 게 스위치다. 기계식 키보드는 바로 이 스위치가 기계식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만큼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게 스위치이다. 기계식 스위치를 논하자면 체리스위치가 기본이다. 체리사에서 특허권을 가지고 독점을 할때는 조금만 공부하면 됐다. 유사축이니 윤활이니 이런 거 없이 적축, 흑축, 갈축, 청축 이게 뭐가 다른지 공부를 했었다. (리니어니 텍타일이니 구분하려고 한 기억도 없다...) 자, 여튼 지금은 특허권이 만료가 되고(2013년 만료) 체리 스위치의 구조를 복제한 유사 스위치들이 나오고 가격도 대중화가 되었다. ***스위치 핀 : 스위치를 보다보면 5핀, 3핀 이라는 말이 있다. 처음에는 스위치면 2핀이면 되는데... 특수 기능이 있나?라는 생각을 했었었다. 왼쪽이 5핀, 왼쪽이 5핀스..
커스텀 키보드 키캡 커스텀 키보드를 접하고 나니 공부할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중에 키캡은 단순 디자인을 위한 요소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웬일! 소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그리고 타건감까지~~! 재질 일단 재질부터 정리를 해보자. 기본은 플라스틱 키캡이다. (알루미늄 키캡도 있긴 하다. 포인트 키캡으로도 사용 하기도 하고...) ABS, PBT가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키캡 재질이다. (POM도 있다는데 아직 사용해보지 못했다.) 1. ABS 가공성이 좋고 색표현이 이쁘게 잘되며 제조 단가가 낮다. 단점으로 내구성이 좋지 않아 닳아서 번들거리며 노랗게 황변 현상이 생길 수 있다. 2. PBT 약간 거친 느낌으로 촉감이 좋으며 내열성 및 내구성이 좋다. 단점으로 제조 단가가 높으며 색 표현력이 ABS에 비해 떨..
커스텀 키보드 배열(foam factor) 키보드는 당연히 104 키의 풀배열만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살았던 적이 있다. 그러다 숫자키가 없는 텐키리스(TKL)를 알게 되었는데... 그러던 어느 날 "포커배열"이란 단어를 보게 되었다. 흠... 키보드 얘기는 맞는 건지.....?? 그래서 여기저기 찾아보며 정리를 해보았다. 한마디로 정리를 하면 일반적인 키보드를 기준으로 상대적인 용어가 생겨난 것이다. 그러면서 기준이 되는 키보드를 풀배열이라고 불려진 것이고... 1. 풀배열 당연히 기준을 먼저 잡고 가야겠지. 알파열, 모디열, F열, 넘패드까지 모든 걸 갖춘 키보드이다. 사무용은 단연 풀배열이 아닐까. 사용시 가장 편하고 대중적인 키보드로 유일한 단점은 크기가 크다는 것이다. (풀 윤활할 생각을 하면.....ㅎㄷㄷㄷㄷㄷ 난 미니배열이 좋다~~~..